아, 오늘은 조금 화가 나서 출장을 갔다와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. 다름이 아니라 제가 금요일마다 부산출장을 왔다갔다하는데 서울에서 출발할때는 좋았는데 늘 애용하는 아시아나를 타고 딱갔죠 일을 잘보고 오후에 마지막 비행기로 김해공항에 들어섰습니다. 근데 발권기점검한다구 발권기가 안되더라구요. 그래서 전 예약을 했으니 당연히 가서 표를 달라고 했죠 근데 그 표를 받는 담당 직원말이 정말 웃깁니다. "죄송한데, 가운데 자리밖에 없는데 괜찮으시겠어요?"라는겁니다. 전 원래 창가쪽 자리를 좋아해서 주로 좌석예약을 꼭하는데 이건 왠일이죠? 인터넷으로 예약을 분명히 했는데 그래서 제가 다시 물어봤습니다. "전 좌석예약을 했는데요?"라고요. 그랬더니 그 승무원왈 "아, 그럼 그렇게 해드리겠습니다" 근데 여기서 이상한점이 인터넷으로 분명히 좌석예약을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먼저 물어야되는것 아닌가요? 제가 그렇다고 시간이나 늦었으면 말을 안 합니다. 출발하기 40분전에 공항가서 얘기를 했는데 그러더군요.